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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역사

출애굽기 6장: 모세와 아론의 족보

by 그녀의이야기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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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께서 대답하셨다. “이제 너희는 내가 파라오에게 하는 일을 보라. 그는 나의 강한 힘에 밀려 내 백성을 놓아줄 것이다. 그는 내 큰 능력에 밀려 내 백성을 자기 땅에서 내보낼 것이다.”

2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야훼다.

3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한 하나님으로 나타났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야훼라는 이름으로 나를 알리지는 않았다.

4 또 나는 그들이 나그네로 살고 있던 그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겠노라는 계약을 맺었다.

5 이제 내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강제 노동을 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듣고, 내가 그들과 맺은 계약을 기억하였다.

6 그러니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라. ‘나는 야훼다. 내가 너희를 이집트의 멍에에서 빼어 내겠다. 그들에게 매어 종살이 하는 너희를 내가 구해 주겠다. 내가 팔을 뻗어 이집트에 큰 심판을 내려서 너희를 구해내겠다.

7 나는 너희를 나의 백성으로 삼고 또 너희의 하나님이 되어 주겠다. 그러면 너희는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라는 것과, 내가 너희를 이집트의 멍에에서 구해 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8 내가 너희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겠다고 맹세한 그 땅으로 데려가겠다.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주어 너희의 소유로 삼게 하겠다. 나는 야훼다.’”

9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와 같이 전하였으나 그들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들은 참을성이 없었고 그들의 종살이가 혹독하였기 때문이다.

10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1 “너는 이집트 왕 파라오에게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의 땅에서 내보내라고 전하여라.”

12 그러나 모세는 주 앞에서 이렇게 대답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조차 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찌 파라오가 말재주도 없는 저의 말에 귀를 기울이겠습니까?”

13주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이집트 왕 파라오를 두고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가라고 명하셨다.

모세와 아론의 족보

14 모세와 아론의 조상은 다음과 같다. 이스라엘의 맏아들인 르우벤의 아들들은 하놀, 발루, 헤스론, 갈미라이다. 이들이 르우벤 가문 사람들이다.

15 시므온의 아들들은 여무엘, 야만, 오핫, 야긴, 소할, 사울이다. 그 가운데 사울은 가나안 여자가 낳은 아들이다. 이들이 시므온 가문 사람들이다.

16 레위의 아들들은 그 태어난 순서대로 게르손, 고핫, 므라리이다. 레위는 백삼십칠 년을 살았다.

17 게르손의 아들들은 세대별로 립니와 시므이이다.

18 고핫의 아들들은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이다. 고핫은 백삼십삼 년을 살았다.

19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홀리와 무시이다. 이것이 태어난 순서대로 본 레위 가문 사람들이다.

20 아므람은 자기 아버지의 누이인 요게벳과 결혼하여 아론과 모세를 낳았다. 아므람은 백삼십칠 년을 살았다.

21 이스할의 아들들은 고라, 네벡, 시그리이다.

22 웃시엘의 아들들은 미사엘, 엘사반, 시드리이다.

23 아론은 엘리세바와 결혼하였다. 엘리세바는 암미나답의 딸이며 나손의 누이이다. 엘리세바는 아론에게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아 주었다.

24 고라의 아들들은 앗실, 엘가나, 아비아삽이다. 이들이 고라 집안사람들이다.

25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부디엘의 딸 가운데 하나와 결혼하였다. 두 사람 사이에 비느하스가 태어났다. 이 사람들이 집안별로 본 레위 가문의 어른들이다.

26 바로 이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부대별로 나누어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오너라.”라는 주의 명령을 받은 사람들이다.

27 이집트 왕 파라오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데리고 나가겠다는 말을 한 사람들도 바로 이 모세와 아론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다시 부르시다

28 모세가 이집트에 있을 때에 주께서 말씀하셨다.

29 “나는 주이다.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을 모두 파라오에게 전하여라.”

30 그러나 모세가 주께 아뢰었다. “저는 말재주가 없습니다. 그러니 어찌 파라오가 제 말을 들으려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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