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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역사

창세기 46장: 이스라엘이 이집트에 가다

by 그녀의이야기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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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확신을 주시다

1 이스라엘은 모든 재산을 가지고 길을 떠났다. 그는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드렸다.

2 그날 밤 환상 가운데 하나님께서 야곱을 부르셨다. “야곱아, 야곱아.” 그가 대답하였다. “제가 여기 있습니다.”

3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하나님 곧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다. 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거기서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해 주겠다.

4 내가 너와 함께 이집트로 내려가겠으나 너를 반드시 거기에서 데리고 나오겠다. 네가 죽을 때 요셉의 손이 네 눈을 감겨 줄 것이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 가다

5 그런 다음 야곱이 브엘세바를 떠났다. 이스라엘의 아들들은 자기들의 아버지 야곱과 아이들과 아내들을 수레에 태웠다. 그 수레들은 파라오가 야곱을 태워 오라고 보낸 것이었다.

6 그들은 집짐승과 자기들이 가나안 땅에서 모은 재산을 모두 가지고 갔다. 야곱과 그의 모든 자손은 이렇게 이집트로 갔다.

7 야곱은 그의 모든 아들과 딸과 손자와 손녀, 곧 그의 모든 자손을 데리고 이집트로 갔다.

야곱의 집안

8 이집트로 내려간 이스라엘 사람들, 곧 야곱과 그의 자손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

9 르우벤의 아들들인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

10 시므온의 아들들인 여무엘, 야민, 오핫, 야긴, 스할, 가나안 여자가 낳은 아들 사울

11 레위의 아들들인 게르손, 고핫, 므라리 12 유다의 아들들인 엘, 오난, 셀라, 베레스, 세라 (그런데 엘과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다.) 베레스의 아들들인 헤스론과 하물

13 잇사갈의 아들들인 돌라, 부아, 야숩, 시므론

14 스불론의 아들들인 세렛, 엘론, 얄르엘.

15 이들은 밧단아람에서 레아가 야곱에게 낳아 준 아들들이다. 이 밖에 딸 디나가 있었다. 이렇게 레아에게서 태어난 자손은 모두 서른세 명이었다.

16 갓의 아들들인 시본, 학기, 수니, 에스본, 에리, 아로디, 아렐리

17 아셀의 아들들인 임나, 이스와, 이스위, 브리아, 그들의 누이인 세라, 브리아의 아들들인 헤벨과 말기엘.

18 이들이 야곱이 실바에게서 얻은 아들들이다. 실바는 라반이 자기 딸 레아에게 준 몸종이다. 이들이 모두 합해 열여섯 명이었다.

19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들인 요셉과 베냐민과

20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두 아들은 이집트 땅에서 요셉과 아스낫 사이에 태어났다. 아스낫은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이다.)

21 베냐민의 아들들인 벨라, 베겔, 아스벨, 게라, 나아만, 에히, 로스, 뭅빔, 훕빔, 아롯.

22 이들이 라헬과 야곱 사이에서 태어난 자손들인데 모두 열네 명이었다.

23 단의 아들인 후심 24 납달리의 아들들인 야스엘, 구니, 예셀, 실렘.

25 이들이 빌하와 야곱 사이에서 태어난 자손들이다. 빌하는 라반이 자기 딸 라헬에게 준 몸종이다. 그가 낳은 자손은 모두 일곱 명이었다.

26 야곱과 함께 이집트로 내려간 사람은 며느리들을 빼고 직계 자손만 모두 예순여섯 명이었다.

27 이집트에서 태어난 요셉의 두 아들을 합하면 이집트로 간 야곱의 집안 식구는 모두 일흔 명이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 도착하다

28 이스라엘은 유다를 자기보다 앞서 요셉에게 보내서 자기들이 고센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리게 하였다. 야곱 일행이 고센 지방에 이르렀다.

29 그때에 요셉은 전차를 준비시켜서 아버지 이스라엘을 만나려고 고센으로 갔다. 요셉은 아버지를 보자마자 두 팔로 아버지를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다.

30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네가 이렇게 살아 있는 것을 내 눈으로 보았으니 나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31 그러자 요셉이 자기 형제들과 아버지의 집안 식구들에게 말하였다. “제가 이제 올라가서 파라오께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가나안에 살고 있던 제 형제들과 아버지의 집안 식구들이 저를 만나 보려고 왔습니다.

32 그들은 짐승을 돌보는 목자들입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기르던 양 떼와 소 떼와 모든 재산을 가지고 왔습니다.’

33 파라오가 형님들을 불러들여 ‘너희 직업이 무엇이냐?’하고 물으시면

34 형님들은 이렇게 대답하십시오.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짐승을 돌보아 왔습니다. 저희 조상들도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러면 고센 지방에 자리 잡고 살라는 허락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목자라면 끔찍이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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