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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역사

출애굽기 7장: 모세의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다

by 그녀의이야기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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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너를 파라오에게 하나님처럼 되게 해 주겠다. 아론이 너의 대변인이 될 것이다.

2 너는 내가 하라는 대로 아론에게 말하여라. 그러면 아론이 그 말을 파라오에게 전할 것이다. 그렇게 해야 파라오가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내보낼 것이다.

3 그러나 나는 파라오의 마음을 굳게 만들겠다. 그리하여 내가 이집트 땅에서 많은 기적과 놀라운 일을 행하여도

4 파라오는 네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내가 손을 들어 큰 재앙으로 이집트를 치겠다. 그렇게 하여 내 군대이며 내 백성인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구해 내겠다.

5 내가 팔을 뻗어 이집트를 치고 내 백성을 이끌어 내겠다. 그때에야 비로소 이집트 사람들이 내가 주라는 것을 알 것이다.”

6 모세와 아론이 주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7 그들이 파라오 앞에서 주의 말씀을 전할 때 모세는 여든 살이었고 아론은 여든세 살이었다.

모세의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다

8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9. “파라오가 너희에게 ‘기적을 보여 다오.’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 너 모세가 아론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지팡이를 집어 파라오 앞에 던지십시오.’ 그러면 지팡이가 뱀으로 변할 것이다.”

10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에게 가서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였다. 아론이 자기의 지팡이를 집어 파라오와 신하들 앞에 던지니 지팡이가 뱀이 되었다.

11 그러자 파라오가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불렀다.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자기들의 마법을 써서 그와 똑같이 하였다.

12 그들이 각기 자기의 지팡이를 집어던지니 지팡이가 뱀이 되었다. 그러나 아론의 지팡이가 마술사들의 지팡이를 삼켜 버렸다.

13그럼에도 파라오의 마음은 굳어져서 주께서 미리 말씀하신 것처럼 그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첫째 재앙: 강물이 피로 변하다.

14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파라오의 마음이 여전히 열리지 않는구나. 그는 내 백성을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15 아침에 파라오가 강으로 내려갈 터이니 너는 그때에 가서 그를 만나라. 뱀으로 변했던 지팡이를 네 손에 들고 나일 강둑에서 그를 기다려라.

16 그리고 파라오에게 전하여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이신 주께서 나를 임금님께 보내어 이렇게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내 백성을 보내어 그들이 광야에 가서 나에게 예배드리게 하여라. 그러나 너는 지금까지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17나 주가 말한다. 내가 지금 하려는 일로 너는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제 내가 지팡이로 나일 강물을 치면 이 강물이 피로 변할 것입니다.

18 그러면 나일 강의 물고기는 다 죽고 나일 강에서는 썩은 냄새가 날 것입니다. 그러면 이집트 사람들은 그 물을 마실 수 없을 것입니다.’”

19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아론에게 전하여라. ‘네 지팡이를 손으로 집어 들고, 이집트의 모든 물 위로 그 손을 뻗어라. 시냇물과 운하와 못과 저수지 위에 뻗어라. 그러면 그 모든 물이 피로 변할 것이다. 이집트 땅 곳곳에 피가 흐를 것이니 나무 그릇과 돌 항아리에 담긴 물조차 피로 변할 것이다.’”

20 모세와 아론이 주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아론이 지팡이를 들어 파라오와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나일 강물을 치니 강의 모든 물이 피로 변하였다.

21 나일 강에 사는 물고기가 다 죽고 강물에서 고약한 냄새가 났다. 그리하여 이집트 사람들이 도저히 그 강물을 마실 수 없었다. 이집트 땅 어느 곳에나 피가 흘렀다.

22 그러나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마법을 써서 똑같이 하였다. 그러자 파라오의 마음이 굳어졌다. 그는 주께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그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23 그는 돌아서서 궁전으로 돌아갔다. 그는 이번 일을 마음에 두지도 않았다.

24 모든 이집트 사람이 마실 물을 찾아서 나일 강 언저리를 팠다. 나일 강물은 도저히 마실 수 없었기 때문이다.

둘째 재앙: 개구리 떼

25 주께서 나일 강을 치신 지 이레가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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