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제학118 화폐수량설: 물가 수준이 화폐의 수량에 비례한다는 이론 화폐수량설(Quantity Theory of Money)은 물가 수준이 화폐의 수량에 비례한다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통화량이 증가하면 물가 수준도 비례하여 상승하게 됩니다.화폐수량설의 역사- 1517년 폴란드의 수학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에 의해 처음 제시되었습니다.- 이후 철학자 존 로크, 데이비드 흄, 장 보댕 등에 의해 다시 언급되었습니다.- 1963년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과 안나 슈워츠에 의해 "미국의 통화 역사"라는 이름으로 출판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화폐수량설의 핵심 내용- 화폐수량설은 기본적으로 어빙 피셔의 MV ≡ PT 항등식에서 출발합니다.- M은 화폐공급(통화량), V는 화폐유통속도, P는 물가 수준, T는 실질 거래량을 나타냅니다.- 화폐수량설은 V와 T가 일.. 2024. 5. 21. 하방경직성: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가격이 내려가야 할 때에도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 현상 하방경직성(下方硬直性)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가격이 내려가야 할 때에도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즉, 시장에서 가격이 하락해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쉽게 내려가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하방경직성의 원인하방경직성이 발생하는 주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급자의 가격 하락 저항: 공급자들이 가격 하락에 대해 강하게 저항하는 경우, 가격이 내려가지 않게 됩니다.- 수요자의 가격 민감도 저하: 수요자들이 가격 하락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 경우, 공급자들이 가격을 내리기 어려워집니다.- 정보의 불균형: 시장 참여자들 간의 정보 불균형으로 인해 적절한 가격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외부적 요인: 정부 정책, 독점적 시장 구조 등의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지.. 2024. 5. 20. 피구 효과: 실질 잔고의 증가가 소비 증가를 유발하여 산출과 고용을 증가시키는 현상 피구 효과(Pigou Effect)는 영국의 경제학자 아서 피구(Arthur Cecil Pigou, 1877-1959)가 제시한 개념으로, 실질 잔고(자산)의 증가가 소비 증가를 유발하여 산출과 고용을 증가시키는 현상을 설명합니다. 특히 디플레이션 상황에서 자산 가치가 상승하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소비가 늘어나 경제 활동이 활성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피구 효과의 작동 원리1. 실질 잔고 증가: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화폐의 실질 가치가 상승하면 소비자들의 실질 자산이 증가합니다.2. 소비 증가: 소비자들은 자산 가치 상승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어 소비를 늘리게 됩니다.3. 산출 및 고용 증가: 소비 증가로 인해 기업의 생산 활동이 활성화되고, 이는 고용 증가로 이어집니다.. 2024. 5. 18. 프리코노믹스: 디지털 산업에서 무료 제공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 모델 프리코노믹스(Freeconomics)는 디지털 산업에서 무료 제공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 모델을 의미합니다. 한국어로는 '공짜 경제' 또는 '무료 경제'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이 개념은 2007년 11월 이코노미스트지에 처음 소개되었으며, 크리스 앤더슨이 밝힌 롱테일 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프리코노믹스의 특징- 무료 제공: 프리코노믹스는 디지털 서비스나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기반으로 합니다.- 새로운 수익 창출: 무료 제공을 통해 소비자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크라우드소싱: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크라우드소싱이 프리코노믹스 모델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웹 2.0 확산: 웹 2.0 기술의 발전과 확산도 프리코노믹스 모델 확.. 2024. 5. 17. 이전 1 2 3 4 5 6 ··· 30 다음 반응형